부끄럽다...

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고...

난 감사하는 삶을 살고 남들에게도 친절하니까 문제없어~!

교만한 녀석...

한순간에 무너진다는 것을 또 깨달았다.

시험기간. 열심히 공부해서 정리한 것을 늘 놀던 언니가 빌려달라고 했다... 빌려주긴 했지만 속에서 불이 나는 것이었다. 복사만 하니까 빨리 준다고 했는데 한시간 조금 넘어서 내 손에 돌아온 책...

속으로 얼마나 화를 내고 미워했는지 모른다...

그러다가 문득 잔뜩 찌뿌리고 하나님이 중심에 없고 기고만장한 내 모습을 거울로 보았다...

정말 시험때문에 시험들겠구나...

이렇게 무너지기 쉬운 인간이구나...

난 아무것도 아니구나...하는 자책감이 하염없이 밀려온다..

9시부터는 기모임인데 이모습으로 어떻게 기도회를 이끌까...

반성하고 재충전하다 모임에 가야지...휴우...

정말 부끄럽다...

그래도 이런 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..ㅠ

by 바라보기 | 2005/12/06 20:13 | Diary...♡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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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푸르미 at 2005/12/06 21:00
우연히 들린 사람입니다. 한 순간 정말 무너져 버리죠. 보기좋네요. 그걸 느끼고 그게 교만이었단 걸 알았단 게. 링크걸어놓고 자주 들릴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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